대한민국(FIFA랭킹 44위)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48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5분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2분 남태희의 동점골과 후반 40분 구자철의 역전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승점 10(3승1무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승점 9, 3승2패)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전적은 10승3무1패가 됐다.
월드컵 최종예선은 내년 3월부터 재개된다. 한국은 중국(원정), 시리아(홈), 카타르(원정), 이란(홈), 우즈베키스탄(원정)과 5경기를 더 치러 월드컵 진출을 가린다. 조 2위까지 월드컵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남은 5경기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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