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새로 부임한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 치러진 평가전에서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캡틴’ 손흥민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후반 시작 5분 만에 콜롬비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두 번째 골을 프리킥으로 기록한 손흥민은 A매치에서 프리킥으로만 5골을 기록, 한국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3만 5727명이 입장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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