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치른 중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전반 45분 순친한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1승 1패로 2연전을 마쳤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기를 치른 후 대회 직전 최종 소집될 예정이다.
황 감독은 지난 1차전과 비교해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선수는 골키퍼 이광연(강원FC). 미드필더 김봉수(제주유나이티드)와 정호연(광주FC), 공격수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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