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귀에레로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19분 린다 카이세도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박윤정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지난 독일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선택했다. 주장 전유경(위덕대)이 원톱으로 나섰으며, 박수정(울산과학대)과 홍채빈(고려대)이 양 날개에 포진했다. 중원은 강은영(대덕대)-배예빈-김신지(이상 위덕대)로 형성됐고, 포백은 최은형(고려대)-남승은(오산정보고)-엄민경(위덕대)-양다민(울산과학대)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서빈(위덕대)이 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