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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 TOPICS! [KOREA FA] 알아두면 더 좋은 한국 축구 올림픽 참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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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assion

August 9, 2016

NEWS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선을 보인 이후, 한국 축구는 이번 리우 올림픽까지 통산 10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한국 축구의 올림픽 본선 참가와 관련된 기록을 소개한다.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더 좋은 한국 축구의 올림픽 참가 기록이다.

- 이름이 ‘이천수’라 골도 2천 번째?

1908년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서 나온 골은 총 2,163골. 이중 이천수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전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터뜨린 골이 2천 번째 골이다.

- 또 만났네, 멕시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멕시코와 같은 조에 묶임으로써 한국은 올림픽 본선에서만 5번째로 멕시코를 만나게 된다. 열 번 참가해 다섯 번을 만난 셈이다. 1948년, 1996년, 2004년, 2012년 대회에서 맞붙어 한국이 2승 2무로 앞서있다. 같은 팀과 상대하는 횟수 5회는 올림픽 본선 전체를 통틀어 공동 2위다. 1위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두 팀은 그동안 여섯 번 맞대결을 했다.

- 최다 실점 불명예는 면했다

1948년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스웨덴에 0-12로 참패한 것은 한국 축구가 지금까지 모든 국제경기를 통틀어 당한 최다 골차 패배 기록이다. 하지만 다행히 올림픽 본선 역사상 최다 실점은 아니다. 1908년 올림픽에서 덴마크가 프랑스를 17-1로 이긴 경기와, 1912년 올림픽에서 독일이 러시아를 16-0으로 이긴 기록이 각각 최다 골차 1,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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