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웨이민(Yuan Weimin)
중국축구협회협회장
EAFF 동아시안 컵 2013은 다가오는 7월에 한국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저는 2013년 결승전 출전 자격을 얻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의 네 팀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한국에서의 결승전 진출권을 얻은 이 팀들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이 모든 팀에게 결승전에서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이 토너먼트는 친구들과의 행복한 만남의 의미뿐만 아니라 좋은 경기에 대한 자긍심도 분명 고취할 것입니다.
동아시아는 세계 축구 무대, 특히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지역 모든 멤버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EAFF의 주요 토너먼트로서의 EAFF 동아시안 컵은 팬들 사이에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참가하는 팀들이 이 세계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경기에서 전해지는 꿈과 영광의 모습들이 아마추어 수준부터 프로 수준까지 우리 지역의 축구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중국 축구협회를 대신하여 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EAFF 동아시안 컵 2013의 조직과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경기의 지원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상업적 파트너 덴쓰(Dentsu)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토너먼트의 성공은 전적으로 경기 전과 경기 도중에 주최국과 파트너의 전문적인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토너먼트에서 모든 팀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EAFF 동아시안 컵 2013의 대성공을 기원합니다!
2013년 4월 현재
협회 설립 | :19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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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가맹: | :1934년 |
경기 인구 | ----- |
1994년의 C리그 창설을 분기점으로 중국 축구계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축구발전을 위해 발족한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초빙하여 리그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중국인 선수는 수준 높은 환경에서 절차탁마하며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커다란 성장을 거두었다.
A대표는 2002년 FIFA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예선을 돌파하고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한편 아시아 넘버 1 클럽을 가리는 AFC챔피언스 리그에서 다렌 스더와 센젠, 산동 루넝 등의 중국 클럽이 동아시아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 팀들을 누르고 상위진출을 달성하는 등, 각 클럽의 수준도 향상되었다.
또한 여자축구는 세계적인 강호로, 유스팀부터 A대표까지 세계대회에서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07 FIFA 여자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세계대회의 호스트 국을 역임하는 등, 중국 축구계는 파워가 흘러 넘친다.
그러나 이 양대 이벤트를 끝낸 중국 축구계는 현재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과 FIFA 여자월드컵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것. 남자대표는 2대회 연속 FIFA월드컵 본선출전이 좌절되었다. 각 클럽들도 국제대회에서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 온 노력과 시도가 미래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중국 축구계는 지금, 미래를 항해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3년 4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