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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축구협회회장：The Hon. Timothy T T FOK
동아시아 축구 연맹의 설립은 홍콩 축구의 진흥에 막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설립 이래 연맹이 실시해 온 활동과 대회를 통해 특히 국제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가맹 협회는 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맹이 단결함으로써 가맹 협회가 향후 더욱 축구를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확실히 아시아 축구의 성지이다. 이전에는 아시아 축구연맹의 사무국이 있었으며 1968년에는 아시아 첫 프로 리그를 발족. 죠지 베스트, 아리 한, 보비 무어라는 월드 클래스의 선수가 플레이하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기 위해 시합마다 스타디움은 초만원을 이루었다. 현재는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 오락의 다양화, 어려운 재정, 인구 690만명과 면적 1,103m2의 홍콩은 한정된 조건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래서 홍콩 축구협회는 재건을 향해 청소년 육성을 중시하게 되었다. 베이스가 된 것은 18개로 나누어진 지구 단위이다. 처음에는 지구마다 격차가 있었지만 관계자의 노력에 의해 지금은 홍콩 전 국토에서 수준 높은 지도를 하게 되었다. 정보 공유화에 의해 인재 발굴도 확실히 순조롭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방침에는 한가지 목적이 더 있다. 치프 테크니컬 콘스탄트를 맡는 KWOK Ka Ming씨는 이렇게 설명한다. “각각의 지구가 보다 깊게 축구에 관계함으로써 일본 등의 나라가 대성공을 거둔 요인인 지역 밀착을 기업 스포츠가 번성한 홍콩에서 추진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알지만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