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프로리그가 시작되었다. 조지 베스트(전 북아일랜드대표)나 보비 무아(전 잉글랜드대표)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여 축구시장은 성황을 이루었다. 높은 수준의 축구를 보자고 경기장에 관중들이 수없이 밀려 들었다. 프로리그의 번영은 이후 약 20년 계속되었다. 그러나 1986년 이후 프로리그로부터 외국인선수를 제외시킨 탓으로 홍콩리그의 수준이 저하, 3년간 지속된 이 제도가 결과적으로는 홍콩축구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다. 그 이후 경제부진의 영향을 받아 잇따라 스폰서들이 손을 떼고 어둠의 시기에로 돌입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갑리그에 속하는 킷치가 엄청난 보강과 대대적인 선전을 감행했다. 2006- 2007시즌부터 명문 사우스 차이나가 3연승을 달성하고 AFC아시안컵에서도 아시아의 강호를 상대로 건투를 보이는 등, 리그 수준이 확실한 향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06-2007시즌에는 TSW가 전 일본대표 미드필더인 오카노 마사유키(OKANO Masayuki)를 영입하는 등, 동아시아 선수들에게도 눈을 돌리고 있다. 2008-2009년 시즌의 홍콩리그는 1부에 해당하는 갑리그가 13팀, 2부에 해당하는 을리그가 10팀으로 구성되어 승리를 다툰다. 개막은 9월이고 경기기간은 다음 해 봄까지. 각각 2회전의 맞대결로 리그전을 치르고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2009년7월 현재
년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