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FF - EAST ASIAN FOOTBALL FEDERATION -

EAST ASIAN FOOTBALL FEDERATION

bg_shadow

COLUMN

mainimg

Language is changed ENGLISH日本語中文한국

【대한민국 U-23 대표팀】리우 올림픽 프리뷰

+

10passion

August 1, 2016

No.59

대한민국은 AFC U-23 토너먼트에서 아름다운 경기력으로 리우 올림픽 진출 티켓을 확보했지만, 결승에서는 숙적 일본에 역전패를 허용하는 굴욕을 겪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던 터라 이 패배는 더욱 씁쓸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영광을 재연하리라는 희망이 가득하다. 공격진에 유럽 최고 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Son Heungmin)과 석현준(Suk Hyunjun)이 가세했고, 강력한 수비수인 장현수(Jang Hyunsoo)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 세 와일드카드의 공통점은 강한 정신력이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왕성한 활동량을 지닌 류승우(Ryu Seungwoo), 뛰어난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춘 박용우(Park Yongwoo)가 자리한다. 대한민국에는 이들 외에도 재능 있는 선수들이 충분하다. 대한민국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지만 4-2-3-1이나 4-4-2 포메이션도 구사할 수 있어 세계 무대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다.



조별 리그에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멕시코, 유럽의 강호 독일과 한 조에 속했지만 첫 경기에서 피지를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