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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뛰어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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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assion

July 1, 2015

No.42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6월 11일에 막을 올렸다. C조에 속한 홍콩은 2연승으로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만한 출발을 해냈다. 김판곤(Kim PAN-GON) 감독이 첫 경기를 마친 후 팀의 상태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선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콩 (C조)
11-06-2015 / HONG KONG 7 - 0 BHUTAN
16-06-2015 / HONG KONG 2 - 0 MALDIVES


부탄과의 첫 경기 이후 (6월 11일, 홍콩)
부탄은 환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기회를 잘 살려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다. 선제골이 일찌감치 나왔고, 7골을 넣고도 해이해지지 않았다.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든 점이 기쁘다. 팀의 경기력에 한 가지 지적을 하자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상대 팀에 역습 기회를 내줬다.



앞으로의 예선전에 대해
C조에는 국제 대회 경험이 있는 팀들이 많다. 중국, 카타르와의 경기가 가장 까다로울 것이다. 게다가 홍콩 자국 리그가 9월 중순에 막을 올리는데, 9월 초에 중국(9월 3일, 중국)과 카타르(9월 8일, 카타르)를 상대할 때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다. 부탄과 몰디브 원정에서는 높은 고도와 온도, 시간대의 차이와 같은 여러 어려움이 있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서 빠진 것도 문제다. 이들은 9월까지는 복귀할 것인데, 그러면 득점력이 올라가고 수비 조직력도 강해지리라고 기대한다. 선수단이 단결해서 다가올 경기들을 잘 치르겠다.


C조 2위를목표로 하겠지만 3위 안으로만 예선 일정을 마치게 되면 좋겠다. 두 번의 예선 홈경기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응원을 보내주셨다. 예전과 비교하면 많은 홍콩 팬들이 대표팀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해주신다.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팬들이 계속해서 홍콩 축구를 성원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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